고 김영재 선교사 소천 (2021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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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EED선교회 작성일21-09-13 04:27 조회4,2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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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김영재 선교사님께서 주님의 품에 안기셨습니다.
지난 10일 (금) 오전 72년의 이 땅의 삶을 자상한 남편으로, 두 아들의 아버지로, 선한청지기교회의 장로로, 많은 목회자들의 멘토로, 선교사들의 동역자의 긴 여정을 마치시고 하늘 나라로 떠나셨습니다.
1970년 UCLA에서 항공공학을 전공하시고 전문직종에서 은퇴를 하신 후에 SEED 선교사로 중국과 태국의 선교현장에서 섬기시고, 은퇴후의 삶의 아름다운 본을 보여주신 귀하신 선교사님이십니다.
자상하게 신실하게 겸손한 모습으로 현장과 선교회 본부를 모든 것 다 바쳐서 주님과 잃어버린 영혼들을 섬기셨던 선교사님의 삶은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는 바울의 고백과 같이 Integrity의 삶을 살으신 고백이십니다.
김영재 선교사님께서는 지난 몇개월 동안 암으로 고통가운데 계셨지만 마지막 이 땅에서의 마지막 숨을 “주님 감사합니다. 회개합니다. 받아주세요”의 기도로 마치시고 잠드셨습니다. 이제 천국에서 첫 숨을 쉬신 후 주님과 함께 천국에서 오손도손 이 땅에서의 살아오신 행복한 사역들을 보고하고 계실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모두를 섬겨주신 고 김영재 선교사님! 그간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선교사님께서 걸어가셨던 길을 함께 걸으며 하나님의 선교를 이 땅에 이루는 일에 힘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젠가 다시 뵈올 감격의 만남을 기다리면서 김선희 사모님과 아들들을 위하여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