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D Today

스페인 말라가에서 온 편지_황옥심 선교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시드선교회 작성일19-04-23 11:24 조회38회 댓글0건

본문

나의 사랑하는 식구들                                                                                                         


우리의 삶에도 해마다 봄날을 보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시기를 축복합니다.

2019년의 고난주일, 부활절….. 어떻게 지나셨는지요?

이곳 스페인은 마치 벌집 쑤셔놓은 것 같이 시내 각곳에서 지나가는 행렬을 구경하기 위해 소란스러운 한 주간이었습니다. 멋지게 장식한 예수님과 마리아의 각기의 다른 거대한 형상들을 한 형상마다 수 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깨에 짊어지고 나팔과 북소리, 촛불, 각가지 장식의 제의들을 입고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장 거룩한 행사와 같이 착각 시키며 흡족한 시간 들을 보내는 것 같았습니다. 인간의 종교심을 만족 시키며 인간의 열심과 의를 내세우는 이들의 문화가 뼈속까지 스며들어 있는 이곳에서 대부분의 개신교들은 오히려 너무 조용하게 일상의 주님을 예배하는 주일이었습니다.


저희 교회 역시 현수막 하나없이 평범한 주일 예배를 드렸지만 특별한 것은 기니아에서 온 한 흑인청년 Lesma가 세례를 받는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얼마나 의미가 깊던지요!! 이것이야말로 참 부활주일이라는 생각에 은혜가 특별했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대신 죽으셨다가 살아나신 날 … 한 청년이 옛사람을 장사지내고 예수님을 자신의 구원자로 고백하며 물에서 올라오는 이 새생명의 탄생이야말로 주님의 부활을 가장 잘 드러내며 높여드리는 일이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땅끝 모든 민족에게 이 놀라운 부활의 증인이 되어 이같은 세례가 주님 다시 오실 날까지 세계 곳곳에서 이어진다면 이것이야말로 하늘의 찬양이 우주에 가득한 일이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저에게는주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이 놀라운 사실이 인간 역사 속에 실제 있었다는 것 뿐만 아니라 부활하신 후에 주님께서 제자들을 다시 찾아오셨다는 것이 그렇게 감사할수 없었습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고 죄지은 인간을 먼저 찾으셨던 하나님과 같이  주님 역시 부활하신 후에 외면하고 실패하고 숨어있는 제자들에게 먼저 다시 찾아 가셨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은혜로 닥아 왔는지요! 첫 창조주께서 그렇셨듯이 거듭날 수 있는 새 생명의 길이 되신 주님도 죄인에게 먼저 찾아 오셨다는 것이 감격스러웠습니다.

 

오늘도 우리 모두를 이 모습 이대로 받으시고 ….


“먼저 찾아오시는 주님” “ 다시 찾아오시는 주님”


그 소망때문에 기쁨으로 한날의 발걸음을 옮깁니다.


 늘 빚진자…… 기도부탁은..

 

1. 여름 단기 선교 일정이 잘 짜여지고 좋은 열매를 맺도록

2. leadership의 변화중에 있는 교회와 센터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든든히 세워질 수 있도록

3. 복음의 감격이 늘 새롭고 작은 일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고 따라갈 수 있도록

4. 스페인 비자 연장신청을 위하여

5. 미국의 아들 선업가정(아내웬디,쟈녀랜든,샬렡)의 영육간의 축복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