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안용주 / 현자원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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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EED선교회 작성일25-06-06 13:20 조회1,5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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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안용주 선교사 가정 기도 편지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사43:1b)
하나님께서 우리의 이름을 부르시며 너는 내 것이라 말씀 해 주심을 전하는 것이 복음임을 고백합니다.

Ithumbi 남쪽 새롭게 개척된 벧엘교회는 이제 벽이 생겼습니다. 성도님들의 집에서 양철벽과 나무 판자도 가지고 오고 문도 가지고 오면서 조금씩 모양을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케냐에서 개척교회는 마바티라 불리는 양철로 시작되어서 성도님들이 늘어나고 건축을 준비하면 그 다 음으로 벽돌을 올리게 됩니다. 아직 모습은 어설프지만 열심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성도님들과 함께 예배실 흙바닦도 평탄화했습니다. 그리고 니고데모 목사님이 배우신 용접으로 대문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하나하나 직접 손으로 아름다운 교회가 만들어져 가고 있습니다.

예배 준비를 위해서 찬양도 하고, 아직은 부족한 스와 힐리어로 설교도 합니다. 성도님들이 사랑으로
이해해 주심도 저희 교회의 아름다움입니다.

벧엘교회는 큰 길과 큰 마을과 가까워 다양한 분들이 오 시고 있습니다. 개척 전부터 나무 아래서 예배드리던 개척 멤버 말고 새로 전도 되어 오신 분들은 매주 오시지 않아서 믿음이 적은 저는 주일 아침이면 몇 분이나 오실 지 맘이 조려집니다. 사진은 제일 많이 오신 주일입니다. 갈릴리 교회는 산속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일하러 타지로 나가 있어 주로 아이들과 어머니 할머니가 많은 교회입니다. 아래 사진은 갈릴리 교회 주일 예배 전 아이들과 ‘우지’라는 음식으로 아침 식사하는 모습입니다.

갈릴리 교회 아이들이 먼 길을 걸어서 교회에 오는 모습 입니다. 갈릴리 교회 출신, 교육 대학생인 안나가 교회에서 준 장학금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방학에 과일을 헌금으로 가지고 찾아 왔습니다.(오른쪽사진) 귀한 마음,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믿음의 교사 만드실 것을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