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안정근 / 정미향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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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EED선교회 작성일25-07-16 14:52 조회1,10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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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진주, 우간다에서 보내드리는 2025 년 5,6 월 선교편지> 15 July, 2025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 롬 8:28 )”
지구촌 곳곳에서 폭염이나 물난리 소식이 들려오는 이때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희와 동역하시며 중보해주시는 동역자님들의 평안을 간구합니다. 우간다도 건기와 우기의 구분이 분명하지 않은 날씨로 일교차가 심하지만 미국이나 한국보다 선선한 날씨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학교소식>
1) 건축 :
5 월초부터 3 주간의 방학을 맞아 초등학교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2층공간에 건축을 시작했습니다. 방학동안 기둥과 빔, 골조공사와 도로 일부 포장공사를 주님의 안보하심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공사를 위해 Seed Money 를 주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립니다
2) 이모저모 :
상급학교 학생들을 위한 2 학기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방학 마지막 날 모든 직원이 함께 모여 온종일, 남은 신약성경통독의 시간을 가지며 2 학기를 준비했습니다.
3 번에 걸쳐 신약 통독을 모두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과 김무열선교사님께 감사드립니다.
6 월 26 일-7 월 11 일, 퀸즈한인교회 영어예배의 강도사와 청년 9 명이 14 일간의 일정으로 단기 선교를 다녀갔습니다.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4 년동안 멤버들이 학생들의 변화를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고 저희들은 멤버들의 성장을 볼 수 있어서 특별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골든베리스쿨과 여러 사역지에서 1000 여명의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Let's find the treasure of God” 을 주제로 말씀과 찬양으로 예배하고 Trivia 와 여러가지 활동, 게임 그리고 짧은 드라마를 함께 하면서 얼마나 큰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돌아갔는지 그들의 뜻깊은 일정을 소개하면
1. 마케레 대학컴퍼스에서 노방전도, 한인 선교사님들과의 협력사역으로
3. 현지인 New Heart Church 주일예배와 주일학교 3. 음프무데 공립초등학교에서 성경학교를 실시했습니다.
4. MK 를 위한 VBS 를 우간다한인교회에서 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일강 레프팅에서 어쩔 수 없이 강물을 마신 2,3 명이 배탈이 났습니다. 의료선교사님의 처방약을 복용하고 주님의 은혜로 건강을 회복했다는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이곳에 뿌린 말씀의 씨앗이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잘 성장하길 기도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함께 했던 모든 분들의 수고와 헌신을 주님께서 기억하시고 축복하시길, 현지인들도 내가 가진 오병이어를 나눌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저희는 동역자님들의 중보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젊은 청년들이 이곳에 와서 많은 사역을 감당할때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열정에 놀라고 저희에게 큰 위로와 새로운 힘을 부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멤버들의 체력 유지와 혹시 모를 질병의 위험을 물리칠 수 있도록 식사와 컨디션에 신경을 쓰고 같이 좇아 다니느라 조금은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주말을 보내면서 원기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도움을 주신 여러 주변 선교사님께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골든베리스쿨에 단기선교팀이 다녀갔습니다 단기선교팀이 만든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