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웅의 선교역사 칼럼

다듬이질하는 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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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랑이 작성일21-09-19 17:17 조회1,6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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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박사가 소개한 다듬이질하는 세 사람이다.

부인 두 명에 소녀 하나가 보인다.

구김살을 펴고 매끈하게 하기 위하여 다듬잇돌 위에 다듬잇감을 홍두깨에 감아 올려놓고 방망이로 두드리다 쉬고 있다.

두 부인은 방망이로 빨래한 옷감을 두드렸고, 소녀는 그 옷감을 감은 홍두깨를 돌렸던 것 같다.

다듬잇소리는 운치가 있어 늦가을에 쓴 선교사의 글에 자주 나온다. 

신발을 사진에 나오도록 하는 지 궁금하다.

그런데 안방에 갇혀 있던 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여자선교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