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웅의 선교역사 칼럼

미국 유학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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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랑이 작성일20-12-19 08:49 조회2,6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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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100년 전인 1921년, 서울 세브란스 병원 건물 앞에서 한국인 간호사 23명이 한 줄로 서서 열중 섯 자세에서 사진을 박았다. 이 중 한 간호사는 미국에서 1년간 유학하였는데 앞서가는 이 간호사의 얼굴을 사진 왼쪽 모퉁이에 부쳐 이목구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알렌이 한국 의료 사역을 한 지 47년만이다. 한국 의료 선교는 세계와 어깨를 마주하는 데까지 추진했다. 오늘날의 국제화라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 사역했던 해외 의료 선교사의 타겟이 국제화였음을 알게 된다. (1921년 미국 북장로교 총회록 p. 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