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웅의 선교역사 칼럼

1912년의 Business as Mission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호랑이 작성일20-12-27 09:58 조회2,676회 댓글0건

본문

1912년 미국에서 발간한 잡지 대도에는 "한국촌민이 주께로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Business as Mission에서 일어날 수 있는 고난과 고난후의 성공적인 전도를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오늘날의 말로 바꾼 기사다.


한국촌민이 주께 돌아옴

서울서 40리 되는 당말촌은 2년전까지 예수를 알지 못하므로 믿는 형제들이 그 곳에 전도하기위하여 그 촌에 이르러 집과 토지를 세내어 상점을 설립하였더니 그 동네 사람들이 공동회를 모으고 예수교를 반대하기로 작정한 후에 교인의 물건을 사가지 않기로 하고 서로 통섭을 끊으며 심지어 그 동네에 있는 물까지 먹지 못하게 하더니 지금은 하나님의 빛이 비쳐 그 동네에 새로 믿는 교우가 50여 명이라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