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웅의 선교역사 칼럼

서울 경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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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랑이 작성일20-12-27 11:08 조회3,2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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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신의 처음은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언더우드 목사가 서울역 뒤 죽림동에 세운 고아원이었다. 언더우드 학당, 구세학당, 에수교학당에 이어 1905년에 경신학교로 불렸다. 경신학교의 대학부가 세워지긴 1915년이었다. 사진은 1910년에 John D. Wells의 기부금으로 지은 본관으로 연건평이 499평이었다. 미국에서는 그의 이름을 따서 John D. Wells' Academy라고 불렀다. 1922년 사진에는 교직원 13명과 장차 본 학교 학생이 될 2 어린이가 앞줄에 서있고, 학생들이 그 뒤에 6줄로 서있다. 1916년 10월 12일에 창립자 언더우드는 소천했지만 그의 복음은 경신을 통해 오늘도 숨쉬고 있다.&nbsp;</p>